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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2023 GMTK 잼에 참여했던 경험담입니다.
예전부터 저는 게임잼에 혼자 많이 참여했습니다. 원래는 제 페이스대로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,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. 마침 잘 구축되어 있던 GMTK 팀 파인더의 도움을 받아 팀을 구성했습니다.
제가 팀원 각각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겠지만, 게임의 설명 페이지(link) 에서 콜라보레이터로 참여한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결국 1위는 못 했지만, 확실히 배운 점은 많았습니다. 게임 잼에 처음 참여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, 저희는 상위 33% 안에 자리를 잡는데 성공했습니다. 48시간의 시간은 초보들에게 깃허브 사용법을 안내하고, 언리얼 엔진 4의 코딩 파드를 맡는 것부터 마감 시간이 다가오기 전에 빌드 후 업로드하는 것까지 쉴 틈이 없는 스케줄이었습니다. 지금까지 혼자 했던 게임잼보다 훨씬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.
한마디로, 이번 2023 GMTK 잼에 참여한 것은 저에게 게임 개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. 조별과제 말고 혼자만의 프로젝트가 아닌, 공동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은 새로운 짜릿함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. 또 좋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기 때문에 다음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