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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o-fi

 개인 서버를 구축한지 4달이 지났습니다. 처음에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익숙해 지고 나니 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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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처음에는 2코어 2쓰레드 CPU로 얼마나 대단한 걸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꽤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습니다. 지금 VM이랑 컨테이너 6~7개를 일주일 24시간씩 돌리면서 백업까지 똑바로 세팅해놨습니다. 초반 걱정과 달리 로드도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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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메인 관리 화면은 보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. 사진에서 서버 사용량이 높게 나왔는데 보니까 VM 중 하나인 Unraid에서 패리티 체크를 하고 있어서 평소 사용량보다 높게 나온 겁니다. 그러나 Netdata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각 부품과 VM, 컨테이너들의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. 유용한 알림 기능도 있습니다. 저 같은 경우는 개인 디코에 알림을 걸어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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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서버를 만든 주요 이유가 NAS 저장소였는데, Unraid를 VM으로 돌려서 그 부분을 해결했습니다. JBOD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예산의 한계로 인해 HDD가 적은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.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었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계획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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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Docker 관리를 위해 Portain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 스택 보기도 편하고 네트워크 관리 등 편의 기능이 많습니다. 로그도 알아서 저장되어 문제가 생기면 확인하기도 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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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(사진 찍고 나서 Portainer 업데이트 했습니다)

 Proxmox의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브라우저 내장 ssh 터미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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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내장 터미널이 있어서 VM 여러개를 왔다갔다 할 때 헷갈리지도 않고 시간도 아끼고, 실수도 줄일 수 있어 아주 도움이 됩니다.

 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컨테이너는 Uptime-kuma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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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약간 인디 느낌이 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실전에 투입해도 될 정도로 기능이 많습니다. 각종 웹사이트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인터넷 연결 상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지금은 이 사이트와 개인 git 서버 등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도록 설정해 놓았습니다.

 전반적으로 지금 셋업에 대만족중입니다. 지금 이 사이트에 적용할 remark comment 서버를 연구하고 있고, 앞으로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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